그해 여름
집안의 간섭을 피해 농활 내려온 철없는 대학생과 시골 아가씨의 사랑이야기라는 너무 뻔한 이야기인데도 빠져들어서 봤네. 이병헌은 원래 좋아하던 배우고, 이 영화를 통해서 수애라는 배우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했다. 떠나고 난 사람의 빈자리를 느낀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하물며 이미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라면... 황석영의 오래된 정원이나 그해 여름 같은 영화를 보고 나면 왠지 모르게 가슴이 아릴 정도로 그리워지는 날들이 있다. 내게는 그것이 특정한 사람이 아니라 특정한 해의 여름이라는게 좀 다르지만...
Extravagance hobby/Kino
2007. 3. 4. 14:11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통영카페
- D800E
- 통영맛집
- SEL70200GM
- 진진이
- FE렌즈
- 벚꽃
- 통영로그
- 진주맛집
- 고성중앙고등학교
- 통영
- 야경
- 진주고등학교
- A7R3
- 육아
- 고성중앙고
- a9
- D3
- 봄
- 길냥이
- 진주
- 사진
- 진진이의 나날들
- 소니
- a7r
- 죽림맛집
- 반다이
- 소니코리아
- 부산
- My wife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