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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액떔이려나....

coinlover 2007. 2. 20. 16:58
새해벽두부터 안좋은 일이 막 생기는구나.
아파트 이웃이 주차하다가
내 아방이의 조수석 문을 박살을 내주셨다. ㅠ_ㅠ
대체.... 주차를 어떻게 했길래
살짝 박은것도 아니고
완전히 아작을 내 놓은 것일까?
오늘 공업사가서 문짝 교체하고 왔는데
기분이 심히 안좋다.
문짝뿐만 아니라 자잘하게 긁어 놓은 곳도 많던데
이웃끼리 야박하게 굴면 안될것 같아 문짝만 바꿨더니
차에 이리 저리 나있는 잔기스들까지
눈에 너무 잘 들어오는 것 같아
차에 정이 떨어지고 있다. ㅡ_ㅡ;;;;;
아아 미안하구나 아방아.
주차시설 좋은 아파트에 살아야 니가
고생을 안할텐데....
태어난지 반년만에 험한 꼴을 너무 많이보는구나.
(그래도 네 주인은 너 상처 안입혔잖니..
다른 사람들이 박아놓고 도망갔지...)

새차 망쳐놔서 미안해요 하고 웃는
이웃 아줌마가 참 미워보인 오늘이다.(그래도 그게 웃을일은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