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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코인러버의 행복한 나날들

coinlover 2007. 1. 10. 20:59
며칠 학교를 안나가고 관심 있는 그래픽 분야의 수업을 듣고있다.

학교 업무와 학생들로 인한 스트레스가 말끔히 사라지자

원래 가지고 있던 마음의 여유가 돌아오는 듯 하다.

요즘 처럼 행복한 날들이 근래에 있었던가?

걱정없이 행복하기만 한 나날들

보고싶은 사람을 보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좋은 그림을 보고....

일상의 소소한 행복에 젖어들고 있다.

비록 오래가지 못할 평온함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그렇기에 더 소중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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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1호의 대쉬보드를 장식하고 있는 타치아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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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가져오신 핸드폰 주머니는 어느새 드림카카오 주머니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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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스 뮈샤의 화집
120페이지 남짓의 안내책자 같은 화집이 무려 28000원.
하지만 후회는 없다.
언젠가 나도 뮈샤같은 그림을 그려낼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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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씨네 지하 텐바이텐에서 구입한
파버카스텔 연필깎이(실용성은 없다. )
무진장 예뻐서 충동구매...
이러한 것들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