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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20080930 커피플라워

coinlover 2008. 9. 30. 21:08

비천상을 닮았던 아침의 구름,

노을이 불타올랐던 저녁하늘,

새싹 샐러드보다 더 푸르러 보였던 아이비,

너무 달아서 다먹기는 힘든 커피플라워의 벨기에식 와플,

언제나처럼 오늘하루도 그렇게 흘러간다.

각자의 꿈은 각자의 꿈으로,

각자의 현실은 각자의 현실로,

평행선은 길게 드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