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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강호에서

절대 고수로 살아남는 길은

흔치 않은 기연을 만나는 것 뿐.

구음진경과 구양진경을 익히고

거기에 더해 건곤대나이까지

얻는 것은 천운이 아니고는 불가능한 것이다.

강호와도 같은 사진계에서도 마찬가지.

기연을 얻지 않고서는 몇갑자에 이르는 초절정

내공을 쌓는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나는 이번 태국 여행에서

만나고 말았다.

태국 시암파라곤의 키노쿠니야 서점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던 공전절의 비기들을....

나는 이제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내공으로

천하일통의 일보를 내딛을 것이다.

이 세권의 책을 독파한 내게 사진 내공을 견줄 수 있을 자는

아무도 없으리라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