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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My wife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coinlover 2016. 6. 27. 05:55

 

 

 

 

말을 너무 안듣는다고,

 

집을 너무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다고,

 

화를 그렇게 내고

 

또 돌아서서 후회를 하고.

 

감정이 미친년 널뛰기를 하듯....

 

한없이 품어주고 싶은데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이 마음을 어떡해야할까.

 

누구나 육아 과정에서 겪는 일이겠지만

 

이런 순간에 느끼는 자괴감은 어쩔 수 없나보다.

 

할머니 할아버지 한테 사랑만 받다가

 

주말에는 우리한테 구박만 받는데도

 

엄마 아빠 밖에 모르는 진진이를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