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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yster boy

 

 

 

 

 

 

The boy with nails in his eyes

 

 

 

 

 

 

 

Junk girl

 

 

 

 

 

 

Stain boy

 

 

 

 

 

Robot boy

 

 

 

 

 

The girl with many eyes

 

 

 

 

 

 

 

 

서울시립미술관에 스탠리 큐브릭전 보러갔다가

 

아트샾에서 팀버튼 감독의 캐릭터를 피규어화한 Tragic toys 트래직 토이즈를 구입했습니다.

 

(스탠리 큐브릭과 팀버튼은 무슨 상관관계를 가지는가?ㅋㅋㅋㅋㅋ)

 

컴플리트를 하려면 4세트를 사야하는데 돈이 없어서 2세트만 ㅠ_ㅠ

 

그나마 중고거래 가격도 한세트당 3만원 넘어가는걸 2만원대에 구해서 기뻐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제가 피규어를 구입하는걸 끔찍히도 싫어하지만

 

팀버튼 마니아라 이번 피규어 구입에는 동의해주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굴소년의 우울한 죽음은 팀버튼 감독이 쓴 잔혹동화입니다.

 

국내에도 정발되어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면.....(정말 우울할겁니다.)

 

오죽하면 피규어 시리즈명이 Tragic toys....

 

와이프는 참 감명 깊게 읽었다고 하더라구요.

 

하나같이 엽기적이고 잔혹한 캐릭터들을 어찌 이리 거부감 없이

 

디자인했는지... 역시 팀버튼은 천재는 천재네요.

 

정신세계가 평범하지는 않겠지만요.

 

이 캐릭터들이 스페셜 디포르메가 아니라

 

디테일한 극화 디자인으로 나왔더라면

 

헬레이저 시리즈를 능가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