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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티크 13HD 터치로 그린 첫그림.

 

손이 굳을대로 굳었지만 아직 이정도는 그릴 수 있다는게 다행이다.

 

아예 못써먹을 정도까지 망가지지는 않은 듯.

 

몇달 정도 손풀기를 계속하면 예전 화력의 어느정도는 회복할 수 있을 듯 하다.

 

 

오랜만에 사용해서 인지 신티크가 너무 편하다.

 

예전에는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던 액정 타블렛을 몇년만에 가져보니

 

너무 행복해서일까?

 

그동안 인튜오스를 어떻게 사용했나 싶을 정도로 편하다.

 

너무 좋아서 그림의 디테일을 파고 파고 또 팠을 정도로 ㅋㅋㅋ

 

카메라나 렌즈가 주는 만족감과는 확연히 다른 수준의 기쁨이다.

 

역시 이쪽이 더 맞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