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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북리더기로 킨들 페이퍼 화이트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정발된 한글책들을 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어

 

괜찮은 이북리더기를 물색하던 중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상위 모델인 리디북스 페이퍼의 보급형이라고 보시면 되겠는데

 

해상도가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리디북스 페이퍼는 300PPI, 페이퍼 라이트는 212PPI)

 

 

 

 

 

 

 

 

 

 

 

 

포장은 꽤 고급스럽습니다. 하드커버의 책자를 커버에서 꺼내는 기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구성품은 본체, 충전 케이블, 설명서, 보증서 정도구요.

 

 

 

 

 

 

 

제품의 앞뒷면입니다. 이북리더기 답게 전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모습입니다.

 

무게도 상당히 가볍고 크기도 작아 휴대하기 무척 좋을 것 같습니다.

 

 

 

 

 

 

 

제품 상단에는 전원버튼, 충전단자,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킨들 페이퍼 화이트와 비교입니다.

 

킨들이 좀 더 크고 무겁네요. 이북리더기에서 해상력은 일정 수준 이상이면 신경쓰지 않는 편이라

 

비교는 많이 안해봤지만 킨들에 비해서 떨어진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반응 속도도 비슷하구요.

 

앞으로 킨들은 고전 판타지 소설 탐독용으로 돌리고

 

페이퍼 라이트와 긴밀한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ㅋㅋㅋㅋ

 

 

 

 

 

 

페이퍼 라이트에 처음 다운로드 받은 책은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조선혁명선언입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 다시 읽으니 느낌이 다르네요.

 

정치인 코스프레하는 친일파들이 많은때라....

 

 

 

 

 

 

50년 소장 책 목록이 떠있습니다.

 

고전들이 한가득.

 

학교 선생하면서도 수업시간에 언급만하고 저도 읽어보지는 못했던

 

고전들을 한번 읽어봐야지 하고 다짐했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올 일년동안 저 책들 중 어느 정도나 읽어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노력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