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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의 야간자율학습을 끝낸 학생들.

 

물론 월요일에 소등식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 하는 자율학습은 끝났다.

 

금요일 저녁이고 마지막이라 남은 학생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이 또한 몇년이 지난 후 그들만의 추억이 될거라는 생각에

 

사진을 한장 남겨뒀다.

 

학교를 옮기고 처음 맡은 고3, 그리고 처음 맞이하는 마지막 자율학습.

 

나는 또 얼마나 많은 추억들을 기록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