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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gmentary thought/As coinlover

다움

coinlover 2015. 8. 15. 07:03

 

 

 

새벽에 일어나 아침 산책을 다녀왔다.

 

폭염은 한풀 꺽힌 듯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그리고 그 바람 속에서 충만한 여유로움을 느낀다.

 

얼마만인가 이렇게 여름다운 여름을 보낸 것이.

 

사계절의 경계가 희미해져가는 요즘

 

이러한 더위가 오히려 반갑기까지 하다.

 

다움이라는 것은 그런 것.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여름답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