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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았다고 생각하다가도 어느 순간에는 놓쳐버리는 그 느낌.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그 미묘함을 끝까지 쫓는다.

 

가느다란 실처럼 미약하게 연결되어 있는 그 느낌을

 

조심스레 더듬어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