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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외눈박이 거인인 키클롭스 처럼 나도 편협한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있는게 아닐까?

 

내가 보고 싶은 것만을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조금 더 시야를 넓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