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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통해 파악해본 사진계의 무시 먹이연쇄

 

(개인적 경험에 바탕한 글이니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범하지 말기 바람.)

 

 

풍경사진 찍는 사람들을 일상 스냅 사진 찍는 사람들이 무시함

 

대부분이 풍경 사진을 찍다가 레벨이 올라 일상 스냅사진을 찍기 시작한 사람들.

 

맨날 똑같은 풍경 찍어봐야 아무 의미 없다. 자기만의 시선으로 자기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게 논리.

 

 

 

일상 스냅 사진 찍는 사람들을 현대 사진 찍는 사람들이 무시함

(현대사진의 개념은 넓으나 여기서는 메이킹 포토로 한정).

 

결정적 순간이라는 것은 환상일 뿐. 사진의 구성미 등에 집착하는 것은 근대 사진에 불과.

 

현대 사진은 그런 것이 아님. 작가가 의도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함.

 

사진이 아니라 사진으로 하는 예술을 해야함.

 

테이킹 포토는 누구나 하는 것이라는 것이 가장 자주 들어본 논리.

 

 

 

현대사진 찍는 사람들을 풍경사진 찍는 사람들이 무시함.

 

사진은 딱 보자 마자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움이 있어야 함.

 

현대사진은 너무 난해해서 무엇인지도 모르겠음. 아무거나 찍어놓고 의미부여하는 이상한 사진.

 

작가놀음일 뿐이라는게 일반적 논리.

 

 

 

 

결국 돌고 도는 비난의 먹이연쇄~

 

서로는 서로를 무시하며 평행선을 그어간다. 

 

그리고 사진계는 평화로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