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4 썸네일형 리스트형 버려야할 것들 이젠 좀 버리고 포기하며 달관한 삶을 살아야할 때가 된 것 같다. 남 좋으라고 살아온 내 인생. 앞으로도 나만 좋으라고 살기는 힘들겠지만 적어도 죽쒀서 개주는 일은 그만하리라. 맞춰주고 사니까 호구로 보이죠? 더보기 서있는 곳이 달라지면 보이는 풍경도 달라진다 요즘 확실히 느끼고 있는 진리. 서있는 곳이 달라지면 보이는 풍경도 달라진다. 3학년 부장이 아닌 내가 오늘의 그 이야기를 들었다면 쌍수를 들고 환영하지 않았을까 싶다. 근데 이 처지가 되고 나니 그말 한마디가 비수처럼 가슴에 꽂힌다. 하루종일 답답했던 이 마음을 대체 어디다 풀어야할지 모르겠다. 자식 새끼같은 이 아이들의 입시를 어떻게 치뤄나가야할까. 매일 매일 머리에 짐을 이고 사는 듯한 기분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