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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진주랜드 바이킹, 진진이의 큰 도전 오랜만에 들린 진양호 진주랜드. 대학교 시절 들렀던걸 회상해보나 탈 수 있는 것인가 의문이 들정도로 낡은 놀이기구들만 남아 있었던 것 같았기에 큰 기대를 안했는데 회전목마도 있고 바이킹도 있고 나름 있을건 다 갖춘 놀이공원이었다. (뭐 물론 낡은 것들이었지만 작동은 모두 정상적으로 되는 상태) 놀이공원 기구들이 감각통합에 좋다고 해서 놀이기구를 정말 싫어하는 엄마와 아빠가 애써 데리고 갔건만(사실은 레이크사이드 호텔에 투숙했다가 옆에 있길래 가봤다.) 진진이가 아무것도 안타려고 해서 실망을 하려던 찰나 회전목마도 절대 안타려던 쫄보 아들이 다른 아이들이 바이킹을 타는걸 보고 자기도 타겠다고 해서 와이프를 함께 타게 하고 나는 사진을 찍었다. 너무 작은 바이킹이라 별 걱정을 안했는데 실제로 작동하는걸 보니.. 더보기
진주맛집 - 오랜만의 산청흑돼지 등갈비수육 남해제일고 근무 시절 카풀 멤버들이 모두 좋아해서 자주 들렀던 산청흑돼지. 진주고등학교 근무할 때도, 고성중앙고로 옮기고 나서도 한번도 가지 않다가 오랜만에 진주가서 들러봤다. 쪽갈비 수육은 여전히 맛있었지만 전수근 선생님을 비롯한 그때 멤버들과 소주가 없으니 밍밍한 느낌이었다. 언젠가 시간을 내서 전수근, 문정수 선생님과 함께 다시 들러보고 싶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