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7 썸네일형 리스트형 Just snap - 상투적이지만 아름다운 순간 - 어떤 철학도 관념도 없이. 사진의 극중주의 어떤 철학도 관념도 없이 그저 아름다운 순간을 담기만 하는 것은 정말 의미없는 일일까? 순수한 아름다움을 느끼고 담아내지 못하면서 관념만을 주장하는 것이 더 큰 폐해가 아닐까? 뭐든지 극단으로 치달으면 안좋은 것. 나는 극중주의를 택하련다. 그만 좀 개로피십시오 ㅋㅋㅋㅋㅋ 더보기 인생 최고 몸무게를 기록했던 시기 - 흑역사였음은 지나고 나서 깨닫는 것 불과 2년전 최고 몸무게를 매일 갱신하던 시절. 그때는 전혀 몰랐는데 지금와서 보니 얼굴만 봐도 심장에 무리가 많이 오는 상태인게 느껴진다. 저렇게 심각한 상태였는데 당시에는 전혀 깨닫지 못하고 행복하게 살았구나 싶어 간담이 서늘할 정도. 흑역사 속에 있을 때는 그때가 얼마나 암울한 시절인지 깨닫지 못하는 것 같다. 아마 지금도 마찬가지일지도. 몇년 뒤에 보면 지금의 삶도 그냥 우습게 보일지 모르니 매일 매일 나를 돌아보며 살아야겠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