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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BW

스승의 날

 

 

 

 

 

 

 

카네이션의 무게를 당신은 아는가?

 

오늘 날의 교사가 가슴에 달고 있는 카네이션은

 

그저 꽃 한송이의 무게가 아니다.

 

그 꽃잎이 가진 붉은 핏빛의 열정을 품고,

 

그 녹색 줄기가 가진 신선함을 머리에 담으며,

 

그에 둘러진 금색띠처럼 찬연히 빛나며 바래지 않는

 

사명감을 가슴에 가져야 한다.

 

그것이 오늘날의 카네이션, 오늘 날의 교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