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주

(112)
My wife - 와이프 프로필 사진 촬영. 용호정이 보이는 진주셀프스튜디오 람에서 와이프 프로필 사진 촬영했던걸 몇년간이나 묵혀놨다가 이제야 보정을 했다. 태선이 형이 운영하는 셀프스튜디오 람에서.
망진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천왕봉 올해도 이 풍경을 만나고 싶다. 진주에서 마지막 근무를 하던 해 방학 전날 만난 천왕봉 풍경.
진주 초전동 맛집 - 라라코스트 진주고등학교에서의 마지막을 함께 불태웠던 2014년 3학년 담임선생님들과 함께 진주 초전동에서 모처럼의 모임을 가졌습니다. 총무인 양태석 선생님은 진주 맛집을 많이 알고 있어서 모일 때마다 오늘은 어디로 데려갈 것인가 기대를 많이하는데 이번에는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예약을 했다고 해서 약간 실망을 했습니다만. 오랜만에 만나는데 프랜차이즈라니.... 그런데... 막상 가보니 생각했던 것과는 좀 다른 분위기여서 나름 만족스런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초전동에 생긴 라라코스트라는 퓨전 레스토랑이었는데요. 프랜차이즈 식당의 맛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 생각했는데 가격 대 성능비로 따지면 이만한 집도 없을 것 같더라구요. 왠만한 개인 식당보다 오히려 더 괜찮은 표준화된 맛이었습니다. 사실 요즘 진주 지역 이탈리안 비스트..
My wife - 만추, 가을의 절정에 서서 가장 예쁜 가을의 절정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었다. 20년을 살면서도 항상 타이밍을 놓쳐 제대로 보지 못했던 동네 은행나무의 단풍의 위용. 전기줄들만 없었으면 더 아름다웠겠지만....
진주 롯데아이몰 맛집 - 빌리엔젤 레인보우 크레이프 케이크 진주 롯데 아이몰에 물건 반품하러 갔다가 케이크 모양이 예뻐서 빌리엔젤에 들렀습니다. 레인보우 크레이프 케이크를 먹었는데 요즘 단걸 거의 안먹고 살다가 한스푼 떠먹으니 이게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네요 ㅋㅋㅋ 지금 제 미각을 믿으시면 안됩니다만(뭐든 맛있는 상태이므로) 일단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케이크가 참 예뻐서 여성분들이 참 좋아하겠네요.
진주맛집 - 진주 평거동 김씨화덕피자 지난 주에 평거동 도쿄식당에 갔다가 맞은 편에 있는 김씨화덕피자라는 가게가 눈에 들어와서 진주 간 김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피자가 먹고 싶어 이 가게에 왔던 와이프는 갑자기 파스타만 세개 시키더니 마지막엔 너무 많이 시켰다며 ㅋㅋㅋ (장모님, 와이프, 진진이, 나 이렇게 4명 구성이지만 내가 거의 먹지 않기에 ㅋ) 주 종목인 피자를 먹어보지 못해서 이렇다할 평가를 제대로 하기는 힘들지만 파스타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엄청난 맛집은 아닙니다^^ 그냥 저냥 평범해요^^ 파스타 드시러 가시는거라면 멀리서 가실 것까지는 없을 듯 합니다. (맛이 없다는건 아닙니다. 그저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파스타일라는 말씀입니다.) 인테리어나 푸드스타일 보는 재미로 식당가는 경우도 있지만 이 식당의 경우는 인테리어도 음식 세팅..
진주맛집 - 평거동 일본가정식 전문점 도쿄식당 진주 평거동에 생겼다는 일본가정식 전문점 도쿄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돈돈이라는 식당도 개인적으로 대단히 좋아했었는데 그와 비슷한 컨셉의 식당이 들어섰다고 하니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거든요. 게다가 요즘 일본 가정식 요리에 관심을 많이가서 집에서 좀 만들어 먹어볼까 고민하고 있는터라.... 오전 11시부터 영업을 한다고해서 급히 가보니 줄서서 먹을 정도로 손님이 많은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저희들이 앉고 나서 조금 있으니 만석이 되었습니다만) 식당이 위치한 곳은 새로 조성된 동네라 일단 분위기가 깔끔하고 식당의 인테리어도 무난하게 예쁜데다 직원들의 친절도도 매우 만족스러워 첫인상이 참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것은 연어구이 정식을 시켰는데 재료가 없어서 할수가 없다는(떨어진게 아니라..
내가 사는 동네 - 경남 진주 산업대학교 새천년관 스카이라운지 경남 진주산업대학교 새천년관 스카이라운지에서 그토록 시끄러운 세상이건만 멀리서 바라보면 평온하기만 하다. 세상의 본질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나날이다. A7r2 + SEL85F14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