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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about/2012 Cambodia - Khmeryana

그리운 캄보디아의 풍경 캄보디아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찍었던 한장. 그 사진을 보고 있자니 그곳에서 여유를 즐기던 1년전의 일이 참 그리워진다. 언젠가 다시 가볼 수 있을까? 씨엠립의 그 정겨운 풍경들.... 돌아오던 날에는 마치 내가 사는 동네처럼 느껴졌던 정겨운 그곳에.... 더보기
Khmeryana - 녹음에 묻힌 아름다운 폐허, 뱅밀리아 수리야바르만 2세때 만들어 졌다는 밀림 속의 사원 뱅밀리아 시엠립에서 60Km 정도 떨어져 있는데다 가는 길이 그렇게 좋지는 못해 캄보디아 패키지 여행을 떠나는 사람은 아마 들러보기 힘든 곳이지 싶다.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들러봐야할 곳이 바로 뱅밀라아다. 이곳이야 말로 정말 유적의 느낌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기 때문이다. 밀림 속을 헤매다 발견한 고대 문명의 흔적.... 자신이 모험가가 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그 아름다운 폐허 속에서 반나절을 보내는 동안 내 입에서는 찬탄이 끊이지 않았다. 더보기
크메르야나 - 캄보디아에서 만난 사람들 더보기
크메르야나 - 그리운 순간.... 그리 좋은 날은 아니었지만 직접보았다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벅찼던 앙코르와트의 일출. 그 거대함에 낙오할 수 밖에 없었던 저질체력의 우리 부부 ㅋ 하지만 너무 멋졌던 앙코르와트 너무 많은 유적군에 눈이 익숙해져 별거 아니다 라고 생각했지만 돌아와서 보니 정말 멋진 세월의 흔적. 그림같은 앙코르와트 해자 위로 떠있던 뭉게 뭉게 구름들. 두달도 채 안지났는데 너무 그리운 풍경. 이래서 사람들이 몇번이나 앙코르와트를 찾나 보다. 돌아와서 사진을 보니 못본 것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더보기
Khmeryana 4 - 일엽편주 2012. Cambodia, Tonle sap 일엽편주에 몸을 싣고 암운이 가득찬 바다를 건넌다는 것. 그러한 절실함이 없이는 그 어떤 것도 이룰 수가 없다. 너무나 경이로웠던 톤레삽의 입구에서.... 더보기
Khmeryana 3. 따프롬 Ta prohm 타 프롬(Ta Prohm)은 캄보디아에 있는 앙코르 유적군으로 불리는 많은 사원이나 궁전 등의 유적군 중의 하나로, 12세기 말에 불교 사원으로 건립되어 후에 힌두교 사원에 개수되었다고 생각되고 있는 유적이다. 타 프롬을 창건한 것은 크메르 왕조의 자야바르만 7세이다. 그는 어머니의 명복을 빌기 위해 이 거대한 사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뽕나무과 수목에 의한 유적의 침식이 많이 진행되어 있다. 삼중의 회랑에 덮인 유적에는 수목이 심하게 침식되어 있다. 캄보디아는 타 프롬의 수복을 담당하고 있으며, 인도 정부는 타 프롬의 수복 계획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복원에 대한 논란도 만만치 않다. 거대한 열 대의 수목이 유적을 파괴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유적을 지탱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기 때.. 더보기
Khmeryana 2 - 바이욘 : 크메르의 미소 BAYON(바이욘) 앙코르톰의 핵심을 이루는 유적으로 그 한 가운데에 위치한다. 자야바르만 7세 때 증축하여 완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54기의 석탑마다 네면에 얼굴이 조각되어 있어 그 수는 2백 16기에 이른다고 한다. 하지만 잘못된 복원 작업으로 인해 54기의 석탑 중 37개만 존재하며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하는 절차가 워낙 까다로워 현재의 모습대로 방치되고 있다고 한다. 이곳에 있는 사면상 얼굴의 모델이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분분했는데 지금은 이 사원을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한 자야바르만 7세의 얼굴이라는 것이 정설로 굳어져 있다. 백제의 미소를 상징하는 서산마애삼존불처럼 보는 각도 및 해의 방향에 따라 그 모습이 다르게 보이며 감상하고 있는 사람의 심리 상태에 따라서도 그 모습이 달리 보인다고 한다.. 더보기
낯선거리에서 Old Market, Siem reap, Combodia 2012 여행의 즐거움, 낯선 거리를 걷는다는 것, 그 거리가 익숙해 진다는 것, 그리고 지금에와선 그리워 진다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