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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Just snap

Just snap 뭐가 맞고 뭐가 틀린건지 이젠 정말 모르겠다. 더보기
Just snap 심연으로 가라앉지 않으려고 쉼 없이 버둥거리는 내 일상도 누군가의 관점에서는 고고하게 빛나는 것처럼 보일지도. 더보기
Just snap 까마귀 비둘기 까치 갈매기 친숙한 날짐승들 Just snap 더보기
Just snap 나 또는 당신의 모습은 아닌지? 푸른 지성의 아가미, 행동하는 지느러미 따윈.... 더보기
Just snap 외로움이라는 천형. 세상에 던져진 모두가 견뎌내야하는 고통. 더보기
Just snap - 포켓 속의 사진 결국 사진이란건 주머니 속에 넣어가고 싶은 순간들을 찍어내는게 아닌가 싶다. 유의미한 시간에 대한 소유욕이 밑바탕인 것이다. 그래서 사진을 담는다는 표현을 쓰는거겠지. 여기서 동영상과는 다른 면이 생겨난다. 한장의 사진을 프린팅을 하면 재생 매체없이도 그 순간을 항상 소유할 수 있지만 동영상은 그렇지 못하다. 실체화를 위해 언제나 하드웨어에 의존해야 한다. 스마트폰이 일반화되었기에 동영상이 사진을 넘어설 수 있었다고 본다. 더보기
Just snap with A7CR 1. 보급기의 성능이 예전의 플래그쉽 카메라들을 아득히 뛰어넘은 시대. 그 보급기의 가격이 360만원이나 하는 시대이기도 하다. 셔속이 1/4000까지 밖에 지원하지 않는 부분 등 전문가가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내 기준에서는 차고 넘치는 수준이다. 하긴 뭐 나는 전업 작가가 아니니. 2. 나이가 드니 순발력이 떨어지는건지 예전과 달리 새 카메라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해졌다.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던 파인더는 익숙해지고 나니 크게 불편하진 않다. 내 노안이 더 큰 문제다. 3. 크기가 작다는건 매우 큰 장점이다. A7, A9, A1 시리즈에 비해 튀어나온 뷰파인더 부분만 제거된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그 부분이 너무 크다. 가방에 쏙 넣었다 뺄 수 있는 컴팩트한 크기는 생.. 더보기
Just snap 지독한 외로움이라는게 무엇인지 절절하게 느꼈던 시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