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y/Just snap (558) 썸네일형 리스트형 Just snap - cross the line 하... 선넘네. Just snap 무슨 말이라도 해야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못할 때. 마음의 온도와 머리의 온도가 너무 달라 표정이라는 이름의 커다란 이슬 방울들이 얼굴에 맺힐 때. Just snap - 해와 달 뜨거우나 차가우나 외롭기는 마찬가지. Just snap - 인생의 회전목마 자동 재생되던 BGM Just snap 이지러져버리는 풍경. 침잠하는 마음. Just snap 무엇 하나 제대로 쌓아가지 못하고 무너뜨리기만 하는 나날. 패배감을 학습하고 무력해질까봐 두렵다. 가끔은 추상적인 성취나 정신 승리가 아니라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성공을 맛봐야 버틸 수 있을 텐데.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하지만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지. Just snap - 역사는 진보합니다 역사는 진보합니다. 연역적 추론이었을까? 귀납적 추론이었을까? 그 어느 쪽에 기대봐도 절대적 명제라 보기는 힘든, 그저 그러하길 열망한 것 뿐이었을지도. Just snap 아빠와 아들의 순간. 이전 1 2 3 4 5 6 7 8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