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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

오랜만의 고성맛집 햇살한스푼 전날 술을 진탕마시고 해장을 위해 파스타를 먹으러 갔다. (응??) 햇살 한스푼은 정말 오랜만에 갔는데 단호박피자도, 양송이 알리오 올리오도, 한우스테이크파스타도 모두 맛있더라. 뭐든지 오랜만에 먹어야 맛있는 법. 더보기
발랄한 녀석들 - 뉴타입을 만나다 올해 신입생들은 카메라를 피하지 않는구나. 실로 신인류라 부를만 하다. 내가 이렇게 발랄한 느낌의 학생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던가 ㅋㅋㅋㅋ 더보기
A day - 폭우 속의 통영 엄청난 비를 뚫고 오직 나를 만나기 위해 통영까지 달려와준 형들. 사진으로 만나 삶을 나누는 사이가 된 내 인생의 한축들. 이들과의 만남 뒤에는 왠지모를 씁쓸함이 전혀 없다. 남는 것은 순수한 즐거움 뿐. 더보기
Just snap 2019 포항 더보기
Just snap 2019 경주 더보기
Just snap - 호미곶 2019 호미곶 새우깡 하나에 미친듯이 날아드는 갈매기들이나 욕망의 찌에 낚에 파닥거리고 있는 나나 다를게 뭐가 있으랴. 포기해야할건 빨리 포기하고 끊어버려야 할 관계는 빨리 끊어야 할텐데. 간사한 이 마음을 어찌 다스려야할지. 더보기
러브크래프트 걸작선의 만화화 타나베 고 현대 서브컬쳐의 큰 축 중 하나를 이루고 있는 크툴루 신화, 그 시작점에는 생전에는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불운한 삶을 살았던 작가 러브크래프트가 있습니다. 스티븐킹 등의 소설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준 공포소설의 선구자로도 유명하지요. 불가해한 존재, 인간의 인지 범위를 넘어선 것에 대한 본능적인 공포를 다루는 그의 소설들 몇편을 접하고 관심이 깊어져가던 차에 괜찮은 그림체로 만화화한 에피소드들이 걸작선이라는 타이틀로 출간되어 한번 읽어보았네요. 그림으로 풀어내니 생각보다는 공포감이 덜해지는게 아쉬웠지만 (역시나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은 상상력을 발휘하며 읽어야 제대로된 느낌이 옵니다.) 그의 소설을 이보다 더 적절한 분위기의 그림체로 그려내기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수작이기도 합니다. 공포물에 관.. 더보기
Just snap in Kyoto Kyoto 201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