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7

캘리그라피용 만년필 - 펠리칸 스크립트 2.0 전에 쓰던 캘리그라피 만년필을 지인에게 선물했던 터라 새로 하나 구매하려고 했는데 마침 펠리칸 스크립트 2.0이 싼 가격에 나와있어 구입했다. 펜촉이 2.0이라 선이 꽤 두껍게 나온다는 것 빼고는 매우 만족 중. 어차피 사인용 빼고는 쓸 일이 없을테니 딱 적당한 것 같다. 더보기
광주에서 온 아티산 앤 아티스트 스트랩 - 스트랩 장인 이석주님 광주에 기거하시는 아티스트이자 아티산이신 이석주님께서 아티산 앤 아티스트 제품보다 더 뛰어난 퀄리티의 스트랩을 선물로 보내주셨다. 이걸 보는 순간 '너의 이름은'에 나왔던 인연의 끈이 생각난 이유는 무엇일까? ㅋ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이석주님^^ 더보기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그 손을 영원히 잡아줄 수는 없기에 혼자 걸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야 하기에 부모는 힘이 든다. 다른 아이들보다 더 오래 잡아줘야할지도 모르는 저 손. 잠들어 있는 모습, 걷고 있는 뒷모습을 보면 항상 마음 한 곳이 아릿하다. 더보기
부산 광안리맛집 하나돈까스 장모님께서 맛있다고 하셔서 무턱대고 가본 집인데 (어른들이 돈까스 맛있다는 말을 하는게 신기해서) 알고보니 부산에서 꽤 유명한 맛집이었더군요. 평소에는 대기줄이 무척 길다고 하던데 저희는 방에서 편안하게 먹었습니다. 히레까스와 모밀을 먹었는데 돈까스의 육질이 일반 일식 돈까스와 다른 수준이었습니다. 아쉬운건 돈까스 고기에 육즙이 살아있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다는 것. 그래도 튀김이 바삭하고 고기가 두텁고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모밀국수 면발도 장국도 맜있었구요. 기회가 되면 다시 가고 싶은 맛이었어요. 더보기
여름, 광안 여름, 광안, 2018 말로는 표현할 수 없었기에 사진을 찍는다는 것을 오랜만에 느꼈다. 더보기
7artisans(7아티산, 7장인) 50mm F1.1 - 중국 녹티의 감성 너무 싸서 한번 구입해본 7아티산의 중국 녹티 50mm F1.1 자세히 보면 싼티가 나는 외관에 광학적 성능도 정말 안타깝지만 지근거리 인물샷에서는 묘한 느낌을 만들어줘서 좋다. 다른 용도로는 전혀 안쓰고 카페에서 사람 찍을 때만 종종 사용하게 될 듯^^ (사진은 내 카메라와 50mm F1.1로 배길효 원장님이 찍어주셨음) 더보기
Just snap 무한히 어두운 쪽으로 수렴하는 흑과 무한히 밝은 쪽으로 수렴하는 백의 사이에서 더보기
내셔널지오그래픽 카메라 가방 힙색 - NG A4470 예전부터 하나 갖고 싶었던 내셔널지오그래픽 힙색 NG A4470을 구매했습니다. 와이프가 요즘 힙색 많이 메고 다니던데 자기도 하나 사줄까 하고 밑밥을 깔아주시기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매달렸지요 ㅎㅎ 물론 이걸 사주고 싶어하신건 아니지만(내셔널지오그래픽 아프리카 컬렉션 가방을 참 싫어하시더라구요. 촌스럽다고) 제가 우기고 우겨서 결국 이걸로 결정했습니다. 아프리카 컬렉션의 모양이나 질감을 너무 좋아해서 다른 제품을 살 생각은 전혀 안했지만 사실 수납공간이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와서 사면서도 긴가민가하긴 했습니다. 메인포켓에는 소니 A7R3(아래에 흑단나무 그립체결) + 삼양 35mm F2.8이 여유롭게 들어갑니다. A6500급의 미러리스라면 더 편하게 수납되겠지요. 메인 포켓 옆의 서브 포켓에는 갤럭시 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