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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곳 - 문구점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곳 문구점. 요즘의 문구점은 옛날하고 달라서 눈길을 끄는 것들이 너무 많다. 들리기만 하면 하나라도 안사고는 견딜수가 없는 ㅠ_ㅠ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이런 소소한 지름들 때문에 용돈이 남아나질 않는다. 더보기
A9 + 1635GM 정말 맘에 드는 광각렌즈 솔직히 처음 G마스터라는 렌즈 라인업이 새로 나왔을때는 이 또 무슨 급나누기인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작년에 FE렌즈 체험단을 하면서 그 생각을 완전히 바껴버렸고 올해 A9에 마운트한 그 렌즈들을 다시 써보면서 소니가 칼을 확실히 갈았구나 라는 확신을 했다. 그리고 1635GM에서 그 성능의 정점을 찍는 듯. 일주일 정도 사용해본 결과 내게 이토록 완벽했던 광각 줌렌즈가 또 있었나 싶다. 절대로 내치지 않을.... 아니 내칠 수 없는 렌즈 1순위다. 더보기
A9 + 1635GM - 보현암에서 카메라나 렌즈 테스트 할 일이 있으면 가장 편하게 달려가는 곳 보현암. 동양최대 크기의 약사여래상은 담을때 마다 새로운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여기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프레임은 망원으로 부처의 눈에 집중해 찍는 것. 몇번씩 찍어도 새로운 재미가 있다. 더보기
항구의 밤 낮 동안 그렇게 분주했던 항구의 밤은 이렇게나 차분하기만 하다. 낮과 밤의 이곳에는 완전히 다른 매력이 있는 듯. 가끔 이런 아름다운 동네를 아무렇지도 않게 거닐 수 있다는게 참 행복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더보기
사위어가다 사위다: (불이)다 사그라져서 재가 되다. 화톳불은 이미 오래전에 사위었다. 그는 모깃불이 다 사위기를 기다렸다가 안으로 들어왔다. 오늘 내 마음에 들어온 한마디. 더보기
녹음 속에서 녹음 속에서, 오래된 것들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아 걸었던 시간. 사진기를 들고 걷는 것만으로도 모든 근심이 사라지는 듯 했던 순간. 더보기
Just snap - 그날 하루 그날 하루 아무 의미없어 보였던 내 시선의 흐름.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 어떤 의미를 부여받을 것 같아 이렇게 남겨둔다. 더보기
진주 경상대 맛집 코멘샤 - 점보라멘의 추억 진주 시내에 있던 코멘샤가 경상대 앞으로 옮긴지도 꽤 됐는데 다이어트로 인해 라멘 같은걸 먹지 못했던고로 알면서도 피해다녔던..... 이날은 진주에 일이 있어 들렀다가 라멘이 너무 땡겨 참지 못하고 들리게 되었다. 이미 사라졌겠거니 생각했던 점보라멘 명예의 전당 ㅋ 그리고 거기 남아 있는 3년전의 내 사진 ㅋㅋㅋ 혼자서 끅끅거리며 웃다가 라멘도 반밖에 못먹고 나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