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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단체사진 재촬영 지난주 벚꽃 단체사진 촬영때 동아리 활동때문에 빠진 두명을 위하여 수업시간 10분을 활용하여 재촬영. 올해의 벚꽃 시즌은 유난히 길구나. 우리의 봄날도 이처럼 오래 오래 지속되기를. 더보기
고성중앙고등학교 가을소풍 - 2-3반 단체사진 언젠가는 여기서 내가 담당하는 반 아이들의 사진을 찍으리라 생각했다. 올해 그 꿈을 이뤘구나. 10년을 기다려 찍은 사진 치곤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숙제를 하나 끝낸 기분이다. 더보기
또한번의 수학여행을 마치며- 4년만에 다시 성산일출봉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다 성산 일출봉 앞에서 찍은 2013년 진주고등학교 수학여행 단체사진 2017년 고성중앙고등학교 단체 사진, 역시나 성산 일출봉 앞에서 제주도 수학여행 인솔은 두번째. 그때는 그냥 교사로, 이번엔 학년부장으로. 원래도 수학여행 인솔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학년을 총괄하는 입장에서 다녀온 이번 수학여행은 정말 힘들기 그지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애들이 말을 너무 잘들어 큰 일은 없었지만 한순간 한순간이 살얼음 위를 걷는 기분이었다고나 할까. 마지막 날은 두명이 응급실에 실려가서 얼마나 걱정이 됐는지.... 그동안 만났던 학년 부장님들은 어떤 마음으로 이 힘든 시간을 버텨냈던 것일까? 나는 학년부장 하다가 수명이 몇년은 단축될 것 같은데. 그래도 2학년의 가장 큰 행사를 종료하고 나니 큰 짐을 벗은 듯한 느낌이 들어.. 더보기
2017학년도 고성중앙고등학교 2학년 - 영원히 기억될 우리들의 봄 건물내에서는 실내화 신으라고 그렇게 부탁을 해도 말은 절대 안듣고 온 계단을 흙밭으로 만들어 놓은 아이들. 결국 학년 전체를 강당으로 불러내 그렇게 야단을 치고, 화를 내고 나니 또 기죽어 보이는 듯한 그 모습에 마음이 애잔해져 이렇게 불러 학년 단체 사진을 찍고. 168명의 자식 새끼들과 함께 지지고 볶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무것도 아니었을 봄, 지나고보면 너무 아름답게 느껴질 봄. 누군가는 사무치게 그리워질지도 모를 그런 봄의 오후에. 더보기
3년째의 연례행사 - 벚꽃 시즌 학급 단체사진 찍기 흐드러지는 벚꽃 아래에서 학급 단체사진을 찍는 것은 이제 연례 행사가 되어버렸다. 그동안 근무해온 학교들 중에서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고성중앙고. 삼년간의 추억들중 두번째가 또 하나의 프레임으로 남는다. 내년에 마지막 사진을 찍을 때쯤 우리는 어느 정도의 거리감을 느끼고 있을까? 더보기
2016 고성중앙고등학교 제주도 워크샾 단체사진 - 사려니 숲에서 사진찍자는 말씀들이 없으셔서 겨우 한장 ㅋ 황량한 자태로 인해 모두를 당황케했던 사려니 숲에서. 이번처럼 사진 안찍어본 여행도 없는 듯. 모두들 고생하셨어요.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뉴이어~ 더보기
고성중앙고등학교 체육대회 단체사진들 고성중앙고 체육대회 단체사진들 대방출 원본은 각반 담임샘들에게 보내놓겠습니다. 더보기
2016학년도 고성중앙고등학교 1학년 1반 단체사진 고성중앙고등학교 1-1반 단체사진.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이 사진을 보다가 괜히 울컥하는 날이 오겠지. 일단 그때까지 사고 안치게, 혹시 사고 치더라도 수습 잘해서 낙오없이 졸업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야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