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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제일고등학교

2008년 남해제일고등학교 야영수련회 in 남해 송정 2005년도에 처음 발령받고 갔던 송정 학생 수련원에 다시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 책읽는 소녀는 여전히 책읽고 있고, 이승복 어린이는 여전히 공산당이 싫어요를 외치고 있는데 지금은 같이온 학생들도, 선생님들도 다 다르다. 3일동안을 이 곳에서 지내며 지난4년간의 남해제일고 생활이 흘러지나감을 느꼈다. 떠날때가 다가오니 사람이 감상적으로 변하는건지. 학교 생활 그리 편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나쁜 일들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4년만에 돌아온 이곳이 이리 반가운데 10년 쯤 지나면 어떤 기분이 들까..... (사진은 클릭해서 보세요.) 더보기
20080529 남해제일고 체육대회 PART 1 좀 더 자세한 사진들은 PART 2 에서.......... 더보기
야간자율학습의 추억 ㅠ_ㅠ 감기가 걸렸는데도 이 시간 학교.............ㅠ_ㅠ 피마르는 야간근무~ 교재연구도 안되고 환장하겠다. 몸이 아프니 만사가 귀찮아지는구나.... 애들은 야자하기 싫음 땡땡이라도 치는데 교사가 야자하기 싫으면 어떡해야 하나요? 더보기
20080329조현준, 김시목, 김석진 2005년 남해제일고 생활관 멤버들 재집결~ 통영여고에서 교직 생활을 즐기고 있는 현준이 형~ 제일여고 교문 지도에 여념이 없는 시목이형~ 남해제일고 기숙사 근무로 피토하고 있는 김석진~ 오랜만에 진주에서 뭉치다~ 서울설렁탕, 진주통닭, 파리바게트~ 만나면 하는 일이 먹으러 다니는 것 밖에 없다 ㅡ_ㅡ;;;;;;;;;;;; 설렁탕 한그릇씩 먹고 바로 통닭 먹어주는..... 그러면서 다이어트를 항상 입에 달고 사는 시목이형 ㅋㅋ 오랜만에 세명 뭉치니 재밌네~ 조만간 또봅시다~ 더보기
상실의 시대.... 의욕 상실의 시대다.... 오늘은 시간이 좀 있었는데 뭘하고 보냈는지 모르겠다. 아무것도 하기싫고, 아무것도 안되는구나 ㅠ_ㅠ 차라리 이럴때 학교일이라도 많으면 잡생각 안하고 후다닥해버릴텐데 시험 출제 끝내고 나서는 특별한 일이 없다. 이러다고 책읽고 공부하고 싶어지면 꼭 일이 많아지더라 ㅡ_ㅡ;;;;;;;;; 정말 낭비되는 시간들이다. 애들하고도 잘 안맞는것 같고.... (아무래도 나는 애들한테 바라는 기준이 너무 높은가보다.) 역시 나는 사람들이랑 어울리기 보다는 혼자서 그림을 그린다거나 공부를 죽어라 하는 연구직이라던가 그런게 맞는 것 같다. 매일같이 사람들과... 그것도 미성숙한 학생들과 지지고 볶는 생활은 내가 예상했던 미래는 아니었건만 ㅠ_ㅠ 때로는 천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또 때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