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4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메라를 들수 밖에 없게 만드는 노을 정말 오랜만에 곱디 고운 색으로 물들어가는 하늘을 보았다. 폭염이 한풀 꺾여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던 저녁 더없이 아름다운 노을이 걸렸다. 언제나 그랬다는 것을 잊고 있던 사이 벌써 그럴 무렵이 되었구나. 더보기 적란운 내가 아다치 미츠루 구름이라고 부르는 적란운. 오늘 통영 하늘에 정말 멋진 적란운이 떠올랐다. 지인을 만나기 위해 나가던 길 차를 세우고 한참 동안 사진을 찍으며 나중에 적란운이라는 이름의 뭔가를 (그게 공방이든 카페든 식당이든)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