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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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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2470GM - 고성 송학동 고분군, 다들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시고 1KG씩 살찌시길 ㅋㅋ 다들 추석 연휴 잘보내시고 1Kg씩 살찌는 평화로운 나날 되시길^^ 아마 추석에 가족들 모이면 지진 얘기가 최고의 주제가 되지 싶네요. 결혼 안하신분들 결혼 안하냐는 압박 잘피하시구요. 스트레스 받지 않는 즐거운 명절보내세요. 저희집은 제사를 모시지 않는지라 전을 못먹으니까 명절 음식 준비하는 집이 좀 부럽습니다. 명절 분위기 한번 내보려고 동네에 있는 고분군에 한번 들렀다 왔습니다. 금계륵과 함께한 고성 송학동 고분군 산책이 나름 즐거웠네요^^
SEL2470GM - 금계륵과 함께한 야경, 진주 선학산 전망대와 촉석루 대체 몇년만에 삼각대를 꺼내서 야경을 찍어보는건지..... 그리고 야경 하나 찍어보겠다고 산을 오른건 몇년만인지..... 오늘 참 오랜만에 예전 열정을 꺼내봤네요. 해지고 내려올때 무덤터를 지나오느라 긴장도 해보고 ㅋㅋㅋ 금계륵은 야경에서 해상력의 진가를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빛갈라짐도 해상력도 너무 좋군요. 방울방울 보케도 예쁘고 말이죠.
FE2470F28GM - 비오는 날의 서정 몸은 학교에 묶여있고 사진은 찍어야 되겠고 해서 점심시간에 교정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비오는 날이라 그런지 녹색잎들이 참 싱싱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모처럼 풀떼기 샷을 ㅋㅋㅋ 비가 오니 학생들은 더 없고 찍을 것도 없고. 24-70의 방진방적이나 테스트 해볼까 하다가 점심 시간이 끝나서 돌아왔습니다.
스마트밴드 샤오미 미밴드2 개봉기 - 내 사랑 알리익스프레스 다이어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미밴드 펄스를 구매해서 이게 꽤나 편하고 운동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업그레이드 된 미밴드2에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그때쯤 미밴드2 대란이 발생했습니다. 국내에는 물량이 부족해서 정가 29000원 제품을 거의 5만원에 판매하고 있더군요.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렇게 바가지 쓰고 사는건 자존심이 허락하질 않아서 또 내 사랑 알리익스프레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29000원의 가격으로 3주만에 배송을 받았네요. 점점 알리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미밴드1과 별 다를것 없는 포장입니다. 방식이 완전히 똑같네요. 내부 제품만 바꼈지 패키지는 그대로 재활용해다고 그래도 믿을 듯 합니다 ㅋ 구성품도 미밴드1이랑 완전 똑같습니다. 본체, ..
소니 SEL2470GM - 역시 영원한 모델은 가족뿐. 통영 서피랑에서 렌즈 체험단이란게 참 힘들어서 하루에 웹에 보여줄 사진을 적어도 10장 이상 찍어야 합니다 ㅜ_ㅜ 그래서 주말을 집에서 보내던 지낸 세월을 뒤로하고 매주마다 사진을 찍으러 나가야하는 압박에 시달리게 되었네요. 그나마 저는 결혼을 했고 통영이라는 관광지에 살고 있으니 뭘 찍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적은 편입니다만.... 아니었으면 풀떼기만 죽어라 찍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ㅠ_ㅠ 어쨌든 이번 주말에도 가족을 데리고 통영 서피랑을 한바퀴했습니다. 통영에 놀러오는 사람들은 동피랑을 주로 가지만 사실 그곳보다는 통영인의 삶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서피랑이 더 아름답지요. 단렌즈 매니아인 저는 가방에 24mm, 35mm, 50mm, 85mm는 항상 소지하고 다녔기에 집을 한번 나가면 오랜 시간 돌아다니질 ..
FE24-70 F2.8 GM - 초저녁 동네 한바퀴, 통영 강구안에서 금계륵의 야경테스트나 한번 해보려고 강구안에 나갔습니다만 불경기라서 그런지 아름답던 조명들이 많이 꺼져 있더군요. 그래서 애써 챙겨간 삼각대는 의미도 없이 야경은 접게 되었습니다. 강구안을 잠시 걸으며 스냅 사진만 몇장 찍다 돌아왔네요. 사람으로 넘치는 이곳도 불경기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초상화가님이 손님도 없이 한참동안 자기가 그린 소녀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게 왜그리 가슴 짠하던지.... 야간 스냅에 금계륵을 사용해보니 저조도에서도 빠릿한 AF가 참 좋았습니다. 물론 2.8의 조리개로도 감도를 꽤 올리고 찍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노이즈 꽃이 피긴 했지만 100% 크롭으로 보니 티테일은 살아있어 맘이 흐뭇하더군요^^
SEL2470GM 역광에서의 플레어 - 찬란한 등교길 아이들의 마음과 다르게 등교길의 모습은 찬란하기만 하다. 태양이 강하게 떠오를 때 직사광에서 플레어는 어떨까 싶어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나노 AR 코팅으로 반사광과 플레어, 고스트를 억제하고 있지만 이정도 악조건에서는 플레어가 나타나네요. 저야 플레어도 사진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큰 상관은 없지만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물론 이정도 역광에서도 AF의 속도와 정확성은 좋았습니다.
바다, 사진가, 그 결국 인생은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느냐 내리지 않느냐로 달라진다. 바다에 서있던 그의 사진을 다시 보니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