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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1

바람의 검심 - 불꽃을 지배하다. 키네마 특별판 일본 영화치고는 꽤 호평을 받았던 바람의 검심 실사판을 기념해서 내용을 약간 바꿔 그렸던 바람의 검심 키네마 특별판과 시리즈 내내 가장 임펙트가 강했던 악역 시시오 마코토의 숨겨진 얘기를 그린 불꽃을 지배하다를 오늘 읽어보았습니다. 보는 내내 참 슬펐네요. 만화 내용이 슬펐다는게 아니라 만화가인 와츠키 노부히로가 안타까워서 슬펐습니다. 공전의 히트작인 바람의 검심을 만들어낸 후 엠바밍 등의 여러 작품을 그렸지만 이 작품을 능가하지는 못했지요. 자기 자신을 뛰어넘지 못해 꽤나 스트레스를 받았을거라 생각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켄신을 다시 그리긴 했지만 그 내용이 이젠 시대에 맞지 않습니다. 바람의 검심이 처음 나왔던 90년대의 감성에서 벗어나지 못했네요. 그저 같은 이야기의 재생산일 뿐(하긴 추억을 위한.. 더보기
개천예술제의 추억 2010년 개천예술제 때 가장행렬 촬영나갔다가 찍힌 사진. 그때 국민은행 진주지점에 근무하셨던 영권이 형이 옥상에서 찍어주신 사진이다. 지금봐도 참 좋다. 내가 받아본 내 사진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사진. 더보기
나름 리즈시절 결혼전 몸무게 77KG 였던 나름 리즈시절 ㅋㅋㅋ 이제 그 시절 몸무게에 다가가고 있다. 더보기
다이어트 이전의 전설 - 진주 맛집 일본 라멘 코멘샤에서 점보라멘 클리어 태어난 이후 살이 가장 많이 쪄있던 시절. 진고에서의 마지막 근무를 하고 있던 때 진주를 떠나기 전 족적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으로 일본라멘집인 코멘샤에서 점보라멘(돈코츠라멘 4인분 20분 안에 먹기)에 도전했었다. 저때는 한창 먹방에 자신이 있던 터라 별거 아닐 줄 알았는데 반쯤 먹었을때 (조금) 후회하기 시작 ㅋㅋㅋ 그러나 결국 국물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클리어 ㅋ 나의 성공에 고무된 동생 진윤호 선생도 도전하였으나 실패 ㅋ 지금도 코멘샤 명예의 전당에는 내 사진이 붙어있다는....... 오랜만에 사진을 보니 정말 살이 많이쪘었구나 싶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니 별걸 다 추억하고 있다 ㅋㅋ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