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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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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50F14Z - FE50.4의 외관 SEL2470F28GM의 리뷰를 끝낸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FE50.4 리뷰를 써야하네요. 찍은 사진 보정하고 리사이즈만 해도 지금 이시간 ㅜ_ㅜ 리뷰용 렌즈 외관 사진 찍다보니 어느새 진진이를 재우러 가야할 시간입니다. 내일 중간고사 출제 끝내고 집에와서 밤샘해야겠네요 ㅜ_ㅜ SEL50F14Z의 외관은 소니 칼짜이스렌즈의 정석 그대로 입니다. 메탈소재의 차갑고 날카로운 느낌. 그리고 언제나 사람을 설레이게 만드는 짜이스의 파란방패 마크. 렌즈 성능도 성능이지만 이 아름다운 외관을 보고 있자면 그냥 갖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도장이 잘 안까지면 더 좋은텐데 저는 렌즈를 되는대로 쓰는 편이라 항상 잔기스에 울곤 하네요.
SEL50F14Z - FE 50.4와 함께한 진주성 산책 2 - 순광편 진주에 진주성이 있다는건 얼마나 큰 축복인가요. 이정도 규모의 사적 공원은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옛건물들과 녹음으로 둘러쌓인 공간. 가끔 삶이 힘들때 이 공원을 걷다보면 다시 살아갈 이유를 얻곤 합니다. 혹시 경남 진주에 들리실 일이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진주성을 한번 걸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한국의 3대 누각중 하나인 촉석루가 있고 흐르는 남강을 보며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SEL50F14Z와 함께 걸어본 진주성의 소경들입니다. SEL50F14Z의 장점은 렌즈 자체의 발색이 참 좋다는 겁니다. 그래서 보정할때도 색이 잘먹힌다는 느낌이 듭니다^^
SEL50F14Z - FE 50.4 플라나와 함께한 진주성 산책 - 역광편 또다시 시작된 리뷰지옥을 해쳐나가기 위해, SEL50F14Z의 샘플사진을 찍기 위해 진주갈 일이 생겨 진주성을 방황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진주는 유등축제 준비기간이라 진주성 내는 유등 준비로 정신이 없더군요 ㅜ_ㅜ 그래서 결국 찍고 싶었던 진주성의 비경들은 제대로 못찍고 역광테스트만 죽어라 하고 왔습니다. 그래도 돌아와서 보니 느낌 있고 좋네요^^ 역시 50mm는 신이 내린 화각입니다. 스냅에 가장 특화된 렌즈가 바로 SEL50F14Z가 아닌가 싶습니다.
SEL50F14Z - 프레임 속의 아이들 학교와 입시라는 프레임 속에 있는 아이들. 분명 교육환경은 좋아지고 있고 입시에 대한 부담은 줄었다. 수능과목도 국, 영, 수, 사회탐구 2과목, 국사 총 6개 과목만 공부하면 되니 문과 이과 과목 가리지 않고 모두 공부해서 전 영역의 시험을 치르던 예전에 비해서 절대 공부량의 부담은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군생활도 내 군생활이 제일 힘들듯이 학교생활도 지금 하고 있는 이들의 그것이 제일 힘들 것이다. SE50F14Z을 야간 스냅에 사용해보니 AF도 쾌적하고 1.4단렌즈 특유의 느낌때문에 원하는 사진을 쉽게 만들어낼 수가 있다. 플라나임에도 불구하고 선예도가 워낙 좋아 감도를 높여도 디테일이 유지되니 학교 사진을 주로 찍는 내게는 정말 단비와 같은 렌즈인 것 같다.
SEL50F14Z - FE 50.4와 함께한 학교 소경 SEL50F14Z를 정말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사실 이번 체험단 활동에 지원했던 가장 큰 이유가 이 렌즈이다. 사용하고 있는 아트 오식이에 비해 어떤 장점이 있을까가 너무 궁금했기에. 일단 하루 정도 경험해 본 결과 대만족 중이다. 워낙 단렌즈 마니아이기도 하고 50mm 자체가 좋아하는 화각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이 렌즈가 촉촉한 느낌과 날카로운 느낌이 같이 살아있어 때로는 감성적으로, 때로는 이성적으로 피사체에 접근하면 서로 다른 느낌을 만들어 낼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렌즈를 받고 마음이 설레여 보는건 꽤 오랜만의 일이다. 이주 동안의 체험이 무척 즐거울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오늘의 길냥이 - 플라나와 함께한 첫 출사, 고양이 친구들 2470GM을 리뷰하면서도 그 렌즈의 성능에 경탄을 금치 못했지만 아무래도 저는 단렌즈 마니아였기에 새로만난 FE 50mm F1.4의 느낌에 흠뻑 빠져들고 있습니다. 부드럽기만 할 줄 알았던 렌즈에서 이렇게 칼같은 선예도와 해상력을 느끼게 되니 정말 기분이 묘하네요. 그리고 플라나 특유의 배경 흐림은 약간 더 정갈해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모교인 경상대학교에 들렀다가 길고양이 친구들을 찍어보게 되었는데요. 초점맞은 눈부분을 100%크롭으로 보고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ㅋㅋㅋ 이게 플라나인가? 이 말이 바로 이 렌즈에 대한 첫 감상이었습니다.
SEL50F14Z - 칼짜이스 FE 50.4를 만나다. 곧 안녕을 고할 녹음에게 두번째 체험렌즈인 SEL50F14Z를 오늘 전해받았습니다. 또다시 리뷰 지옥으로 빠져들어야하기에 샘플사진을 찍기 위해 수업 비는 틈을 노려서 테스트를 해봤는데 정말 대단하더군요. 플라나의 명성대로 아름다운 배경흐림과 빛망울.... 그리고 무엇보다 플라나라고 생각하기 힘들정도의 선예도와 해상력. 잠시 사용해본 느낌은 사랑에 빠질 것 같다였습니다 ㅋ 별달리 찍을 대상이 없어 가을이 완연해져 감에 따라 곧 작별을 고해야할 녹음을 급히 담아 보았습니다. 곧 샘플사진들이 울긋불긋해지겠지요^^
SEL2470GM - 부산에서 와이프 사진들 없는 시간에 샘플사진 찍어보겠다고 얼마나 용을 썼는지 ㅋ 그나마 가족이.... 아내가 있기에 찍을거리 걱정을 안할 수 있었다. 가족으로 시작해서 가족으로 끝나는 내 사진. 결국 모든 사진사들이 그렇지 않을까? 일상을 기록하기 위한 렌즈로 손색이 없었던 SEL2470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