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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코로나19로 자가 셀프 격리 모드 - RG 뉴건담 조립 하나 만들고 나면 기빨리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 한동안 건프라를 만들지 않았는데 시국이 어수선해서 어디 돌아다닐 곳도 없고 해서 숙제하는 심정으로 쳐박혀 있던 RG 뉴건담을 꺼내 조립했다. 데칼 일부까지 포함해 작업하는데 3시간 정도 소요되더라. 오랜만에 만드니 의외로 재미가 있어 다행이다 싶었는데 역시나시나 소체 조립 완료하고 나니 피로감이 몰려와서 그만할까 싶은 생각이.... ㅜ_ㅜ 이쯤 되면 취미로 즐기는게 아니라 시작한건 끝을 내야한다는 심정으로 오기를 부리게 된다. 핀판넬 6개 만들때 쯤엔 그로기 상태에서 게이트를 다듬고 있었던 듯. 다만들고 나니 허리도 아프고 눈도 침침하고....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 하는 다짐을 하지만.... 아직 꼭 만들어야할 중국제 건프라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파워드.. 더보기
Colors of Bangkok 2017 Bangkok 더보기
방콕 카오산로드의 밤 복잡했던 카오산로드에서도 눈에 확 들어올 정도로 당당하게 호객행위를 하고 있던 언니들. 사진기 들이미니 피하기는 커녕 포즈까지 취해주던 ㅋ 맛사지샾 호객 행위 중 ㅋ 피곤하지만 않았으면 저들처럼 앉아 술을 한잔 했어야 하는건데 ㅋㅋㅋ 와이프 쇼핑따라가느라 카오산로드의 밤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게 큰 아쉬움. 술먹을 장소를 찾아 어슬렁거리고 있었던 외국 아가씨들. 신발파는 아저씨마저도 간지가 좔좔 ㅋ 타투샾 앞의 사람들. 야간에도 손님을 기다리느라 퇴근 못하는 툭툭이 기사님들. 홍콩만큼은 아니겠지만 간판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정말 묘한 색감의 사진이 찍혀서 셔터누르는게 너무 즐거웠던 저녁. VR헤드셑을 판매하던 아저씨 내가 보고 있던 순간에만 3개를 순식간에 팔았던 장사의 달인 ㅋㅋ 잠든 손자를 안고 두리안.. 더보기
방콕의 매력적인 공간 - 센트럴 엠버시 오픈하우스. 사진으로 가득했던 멋진 서점. 칼짜이스 매장 방콕가서 정말 우연히 들렀던 센트럴 엠버시의 오픈하우스. 와이프 쇼핑따라 갔는데 내가 더 좋아했던 공간. 사진책이 이렇게 많은 서점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키노쿠니야에서도 감동을 받았지만 여기 오픈하우스는 그것보다 더 대단했다. 돈과 가방만 여유로웠다면 그대로 쓸어담아 오고 싶었던 사진집들이 한가득. 게다가 아랫층에는 칼짜이스 매장까지 ㅜ_ㅜ 이 지긋지긋한 가난만 아니었다면 저기 보이는 것들 다 쓸어왔을텐데. 더보기
헤이 한번만 나의 눈을 바라봐 짧은 기다림 끝에 만났던 치명적인 눈빛. 더보기
그리운 방콕 날이 추워지니 따듯했던(?) 방콕이 그리워지는구나. 너무 짧아서 아쉬웠던 지난 추석의 추억이여 ㅜ_ㅜ 더보기
아유타야에서 - 개팔자가 상팔자 이리 저리 널부러져 인생을 즐기고 있던 견공들.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절로.... 그렇다고 개가 되고 싶지는 않지만. 더보기
방콕에서 흐르는 시간을 바라보며 흐르고 흐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