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graphy

(2706)
Lion heart May you have the heart of a lion.
Just snap 뭐가 맞고 뭐가 틀린건지 이젠 정말 모르겠다.
나의 진주 - 혁신도시 타카이 부산 전포동에서 시작된 일식 프랜차이즈 타카이. 큰 기대 안하고 가봤는데 의외로 괜찮아서 만족하고 나왔다. 매장이 넓고 깨끗한데다 히라가나와 카타카나가 쏟아지는 포스터들이 한가득이라 일본 온 듯한 느낌이 아주 약간 들기도. 요즘 물가 생각하면 음식 가격들이 참 합리적인 편이다. 토리소유 국물이 깔끔하고 개운했던 라멘도 좋았고 대창덮밥의 대창도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좋았다. 야끼교자는 만두소의 볼륨감이 좀 부족했지만 맛은 좋았고 가격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수준.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하셔서 부담없이 점심 먹으며 낮맥하기 딱 좋았던 가게. 저녁에는 이자까야로 운영되는 모양이던데 한번 들러보고 싶다.
Just snap 심연으로 가라앉지 않으려고 쉼 없이 버둥거리는 내 일상도 누군가의 관점에서는 고고하게 빛나는 것처럼 보일지도.
Just snap 까마귀 비둘기 까치 갈매기 친숙한 날짐승들 Just snap
오늘의 길냥이 - 보고싶은 시도 한달 정도 못만난 시도.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잘지내고 있더라는 얘기는 전해들었는데. 보고싶다 시도야. 츄르 챙겨놨다 ㅠㅡㅠ
오늘의 길냥이 - 봄날의 책방 삼색개냥이 봄날의 책방에서 만났던 삼색개냥이. 사람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먼저와서 헤드번팅을 하고 몸을 부비고 난리였다. 사진도 좀 찍혀본건지 포즈도 자연스럽게 취해줘서 얼마나 고맙던지. 츄르가 없어서 궁디 팡팡만 한동안 해주다 온게 아쉽네. 다음에 만나면 츄르 두개 줄게. 꼭 다시 보자.
My w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