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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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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츠발(Petzval) - 고성중앙고 벚꽃 시즌 도래 고성중앙고 졸업생 여러분께 벚꽃 소식을 전합니다. 주말이면 만개하겠네요~ 주말에 집에 오면 학교 놀러오시길. 아~ 이번주는 기숙사 외박이라서 자율학습은 없습니다. 학교는 텅비어 있을 예정이니 부담없이 놀다가 가세요.
3월의 라이온 20160330 Kosung Jungang High school ------------------------------------------------------------------------------ March comes in like a lion and goes out like a lamb
29CM * 모나미 153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153 볼펜 한정판이 성공하고 나니까 모나미에서 재미를 붙였는지 다양한 제품군이 등장하고 있다. 29CM이라는 인터넷몰에서 선 판매를 시작했기에 재빨리 구매하러 갔지만 이미 플라스틱 케이스를 포함한 한정판은 품절 ㅠ_ㅠ 종이 케이스에 든 일반판만 구매할 수 있었다. 펜의 앞부분은 황동 몸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사진으로 보는 가벼운 느낌과는 달리 상당히 묵직하다. 퀄리티 자체 153ID 한정판이 더 나은 것 같은데 어차피 이쪽이 더 저렴한 가격이니까 뭐.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퀄리티도 고급진데다가 추억도 되살릴 수 있는 아이템이라 선물용으로 활용하기 딱 좋을 것 같다. 원래 그렇지 않은가? 선물이라는건 자기 돈 주고 사기는 좀 애매한 물건을 받았을때 가장 인상깊다고. 팍팍한 3월의 학교 생활에 단비와도..
그해, 봄 - 고성중앙고등학교 20160329 Goseung Jungang Highschool MD YSH -------------------------------------------------------------- 물론 그럴 수는 없겠지만 내가 기억하는 이 봄과 그들이 기억할 그 봄이 하나로써 같기를 바란다.
Just snap 그 삶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잠시 엿본다는 것.
내가 사는 동네 - 고성군 고성읍 상리면 상정대로, 집으로 가던 길 고성군 고성읍 상리면 상정대로 고성중앙고등학교에서 진주로 가기 위해 국도를 타면 꽤 높은 오르막을 넘어야 한다. 오르막의 정점에서 내려보는 상정대로의 풍경, 이를 만날때면 항상 가슴이 시원하게 뚫리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제는 가끔 들리는 곳이 되어버린 진주의 우리집. 그곳으로 향하는 설레는 내 맘이 그 길을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있는건지. 내가 그곳을 건너는 순간이 항상 노을이 질무렵이라서 그런건지. 내 기억속의 상정대로는 항상 이런 풍경이었다.
그렇게 또 월요일 몸이 녹아내리지만 또 출근 준비 중. 주말 내내 감기로 고생했네요. 어제 저녁에는 잠잘 타이밍을 놓쳐서 고생. 나이가 들었는지 컨디션 회복이 더딥니다. 빡빡한 일주일 어떻게 버틸지 벌써부터 두렵네요 ㅠ_ㅠ
호주 애들레이드(Adelaide) 런들몰(Rundle Mall) 돼지사형제 앞에서 애들레이드의 번화가 런들몰에서 만난 돼지 4형제. 그중 가장 순했던 호라티오(Horatio)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