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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yeong Log

해와 달이 35mm 화각에 담기던 아침

 

 

 

35mm 화각 안에 해와 달이 함께 들어왔던 아침.

 

해가 밝아질 수록 희미해지던 달. 

 

차올랐다 기울고, 빛나다 소멸해 가는 것.

 

통속적인 그 이름,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