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스타

(9)
발뮤다 토스터와 오븐파스타 발뮤다 토스터만 있으면 오븐따윈 없어도 쉽게 만들수 있는 오븐파스타. 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동네 경양식집 보다는 나은 맛을 보장한다.
집밥이 최고 - 신년 맞이 집밥 스테이크와 크림파스타 그래도 새해 맞이인데 스테이크 정도는 구워줘야함 ㅋ 미디엄 레어로 매우 잘 구워졌으나 다 먹지 못하고 남기 ㅜ_ㅜ 가니쉬로 쓰려고 했던 아스파라거스가 실종되서 안타까웠음. 마늘 베이컨 크림파스타. 뭐 파스타 정도야 눈감고도 ㅋㅋㅋㅋㅋ
진주맛집 - 진주 평거동 김씨화덕피자 지난 주에 평거동 도쿄식당에 갔다가 맞은 편에 있는 김씨화덕피자라는 가게가 눈에 들어와서 진주 간 김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피자가 먹고 싶어 이 가게에 왔던 와이프는 갑자기 파스타만 세개 시키더니 마지막엔 너무 많이 시켰다며 ㅋㅋㅋ (장모님, 와이프, 진진이, 나 이렇게 4명 구성이지만 내가 거의 먹지 않기에 ㅋ) 주 종목인 피자를 먹어보지 못해서 이렇다할 평가를 제대로 하기는 힘들지만 파스타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엄청난 맛집은 아닙니다^^ 그냥 저냥 평범해요^^ 파스타 드시러 가시는거라면 멀리서 가실 것까지는 없을 듯 합니다. (맛이 없다는건 아닙니다. 그저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파스타일라는 말씀입니다.) 인테리어나 푸드스타일 보는 재미로 식당가는 경우도 있지만 이 식당의 경우는 인테리어도 음식 세팅..
고성중앙고 1학년부 회식 - 통영 3found(3파운드)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끼리 마음이 잘 맞는다는것, 그것은 참 중요한 일이다. 팀웍이라는게 만들어 지기 위해서는 각자의 나이대와 직무에 맞는 역할을 알아서 잘 수행해줘야한다. 다행스럽게도 내가 속했던 학년부들은 언제나 그 역할 분담이 자연스럽게 잘 이뤄져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고, 그래서 항상 즐거웠다. 이미 이런 분위기를 느낄 수 없는 대도시의 학교들과 달리 지방 중소 도시 및 농어촌 지역 학교들은 끈끈한 정이 남아 있어 좋다. 학년 분위기를 위해 즐기지 않는 파스타를 먹어주시는 선배 교사들이 있고 그 선배교사들을 위해 술한잔 따라줄 수 있는 후배들이 있는 학교. 나는 그런 직장에 다니고 있다.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통영 맛집, 용감한 형제들(Brave Brothers)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시다시피 저는 빨갱이가 아니고 보수 우파 애국자입니다. 요즘 메르스 때문에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만 밥을 먹고 있었는데 위대하신 레이디 대통령 각하께서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해야 한다고 목놓아 외치시는 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그동안 우리 가족의 건강만 생각했던 이기적이고 소극적이었던 제 자세를 반성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식을 하기로 결심했답니다. 이런 애국지사를 빨갱이라 몰았던 분 반성하세요~ 통영 맛집 개척에 소홀했던 틈을 타 멋진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오픈했습니다. 용감한 형제 파스타인데요~ 어릴 적 봤던 미드 용감한 형제가 생각나기도 하고 해서 기대감을 잔뜩 품고 다녀왔습니다~ 통영 무전동의 투썸 플레이스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에서 길을 건너 조금만 걸어가시면 되요~ 식전빵이 정말..
통영 맛집 만다그레 - 흑백으로 먹방 Take it easy~ 사실 음식 사진처럼 흑백이 안어울리는 장르도 찾아보기 힘듭니다만.... 이날은 이상하게 평소 흑백 사진 찍던 스타일로 맛집 풍경을 스케치해보고 싶었습니다. 통영에 있는 만다그레가 내부 인테리어를 리파인하고 오픈한지도 꽤됐네요. 가본다고 생각만하다가 어제야 겨우 시간이 되어 잠시 들렀다왔습니다~ 개인적인 시식평은.... 파스타를 버리고 스테이크를 취했더군요. 파스타는 예전에 비해 조금은 평이해진 편이고 스테이크는 예전에 비해 정말 좋아졌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통영에 있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중에선 최고입니다.
통영 맛집 - 리틀 파스타, 고성 드라마인 모처럼 시험 문제 출제도 끝나고 한가한 일요일이라 와이프, 진진이와 함께 외출을 했습니다. 오가다 봐둔 리틀파스타라는 곳에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주차공간이 넓고, 식당 내부도 쾌적하고 가격이 무척 싸서 가족들끼리 부담없이 가보기엔 괜찮은 곳 같았습니다. 꽃등심 스테이크(19900원)와 고르곤졸라 파스타(9900원)를 시켰는데요. 확실히 파스타 전문점인 관계로 스테이크보다는 파스타가 맛있더군요. 스테이크 가격이 가격인 만큼 감안을 하긴 했는데 굽기 정도를 물어보지 않고 무조건 웰던으로 구워와서 좀 퍽퍽했습니다. 파스타는 가격대 성능비가 상당히 좋더군요. 요즘 어디가서 9900원에 파스타 먹겠습니까? 이것도 이 집에서는 비싼 메뉴고 대부분의 파스타는 8000원대에 걸려있으니 참으로 착한 가격이라 하지 않..
만다그래 통영에 생긴 커피숖 & 파스타점 리츠칼튼 호텔 출신의 주방장이 요리를 담당하고 있다고 광고를 많이 했다기에(와이프 말이) 화이트데이 선물도 못해준게 미안해서 점심 사주러 다녀왔다. 내부 인테리어는 요근래 유행했던(하고 있는) 스타일 그대로. 음식맛은 그리 특별한지는 모르겠지만 괜찮은 듯 했다. 이름인 만다그래는 뭐한다고 그래 -> 뭐한다 그래 -> 만다그래 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경상도 사투리 같은데 간판 뒤에 있는 영어가 Take it easy 인 것 보니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그리 특별할 건 없는 인테리어. 이런 식의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경남지역에서도 4년 전쯤부터 참 유행한 것 같다. 와이프가 먹은 까르보나라 파스타 못하는 집은 면발이 익은 정도가 정말 안맞는데(덜익히거나 너무 퍼졌거나)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