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6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진진이의 유치원 입학식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진이의 입학식에 달려갔다 왔습니다. 아빠는 안온다고 했는데 갑자기 나타나서인지 멀리서 저를 발견하고는 아는 척을 하는 아들이 참 사랑스럽더군요. 사람 많은 낯선 곳에서 어찌 견딜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앉아있어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뒤에 있는 아이에게 우리 아빠야 하고 자랑하는걸 보니 왠지 마음이 뭉클해지더군요 ㅠ_ㅠ 입학식 마치고 돌아가던 길. 이제 일년동안 저 길을 걷게 되겠군요. 입학식 마치고는 짜장면ㅋ(졸업식에 짜장면이었던가...) 중국집에 가서 먹는건 오랜만이라 그런지 무척 좋아하더군요. 짜장 한 젓가락 얻어먹으려다 전쟁 치를뻔 ㅋㅋㅋㅋ 짧은 입학식과 점심 식사를 뒤로하고 저는 학교로 와이프와 진진이는 집으로.... 비오는 날 많이 걱정했던 진진이의 입학식을 무사히 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