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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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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통영 맛집, 웨어하우스(Warehouse) 통영에 새로 생긴 캐주얼 레스토랑 웨어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에 본점을 두고 있는 체인점인데요. 서가앤쿡 등 몇년 전부터 많이 생긴 형태의 퓨전 레스토랑입니다. 식당 내부 공간은 매우 넓고 편안합니다. 서빙하시는 분들도 친절하구요. 음식은 샐러드류를 제외하곤 2인 기본 메뉴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은 18000원대입니다. 쇠고기 스테이크류는 24000원대에 형성되어 있구요. 양은 좀 애매한게 2인 기준 메뉴라고는 하지만 둘이서 먹으면 살짝 부족해서 메뉴를 하나 더시키게 됩니다 ㅠ_ㅠ 과식과 돈낭비로 가는 지름길이지요. 저희도 이날 갈릭 프라이드 라이스와 한우 콤보(25,000원)을 시켰는데 양이 좀 적어서 된장 목살 스테이크(18,000원)을 시켜서 결국 괴로워하며 먹었지요 ㅠ_ㅠ 스테이크의 가격대에서 ..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케네디홀, 추억이라는 것에도 맛이 있다면 일요일 하루 집에만 있으니 애가 너무 심심해하는 것 같아 통영 이곳 저곳으로 드라이브를 다니다 미수동에 와이프가 어릴 때 어린이날 마다 돈가스를 먹었던 캐네디홀이라는 경양식 집에 가보고 싶어 차를 돌렸습니다. 와이프가 어릴 때 돈가스를 먹던 곳이니 못해도 20여년은 넘은 식당인데 저는 두번 밖에 안가봤지만 이곳 분위기가 참 낯설지 않았습니다. 대학 시절에 술마시러 자주 다녔던 퀸이나 만토바 같은 술집의 느낌이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요즘 응답하라 1994가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그곳에 배경으로 나오는 커피숖이나 경양식집 분위기 생각하시면 딱 맞으실 것 같아요. 집앞이지만 그래도 외출이라고 와이프는 기분이 참 좋습니다 ㅋ 어머니 제게 뭘 먹이신건가요? ㅋㅋㅋㅋ 먹깨비 진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