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3 (4) 썸네일형 리스트형 Just snap in Kyoto - 모호한 긴장감 스냅 사진의 묘미 중 하나는 모호한 긴장감에서 생겨난다. 순간 순간 바뀌는 위치와 구도, 표정, 빛 등의 여러 요소가 한순간 묘하게 결합되어 이해할 수 없는 느낌을 만드는 순간. 오래 지속되지 않는 그 찰나를 포착해내는 것이 사진가의 가장 중요한 역량이라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내게는 아직도 유효한 개념이다.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떡두꺼비 떡두꺼비같다라는 표현을 이해 못했었는데 이제는 알 것 같다. 나는 분명 사람 아이를 키웠는데 어느 순간 떡두꺼비가 되어 있었다. 힘내요 아빠 - 간바레 오또상컵 힘내요 아빠! 간바레 오또상. 일본에서는 별로 유명하지 않은데 한국에서는 대박이 터졌다는 사케. 한국 아빠들이 일본 아빠들보다 고달픈 삶을 살아서일까? 근데 이자까야에서 마시는거 보면 대부분 결혼안한것 같은 젊은 사람들이던데 ㅡ_ㅡ;;;; 오랜만의 그집커피 아인슈패너 진주고등학교 근무하던 시절 참 뻔질나게 드나들었던 그집커피. 정말 오랜만에 들러서 아인슈패너 한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