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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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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50F14Z - 진주맛집 다원의 소품들, FE50.4의 야간 고감도 느낌 언제부턴가 너무 좋아하고 항상 그리워하는 곳이 된 진주 다원. 가고 싶은 술집이 있다는 것은 참 기분좋은 일입니다. 항상 좋은 사람들, 좋은 술, 좋은 안주, 좋은 분위기로 사람의 기분을 업되게 만들어주는 곳. 진주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집이기도 합니다. SEL50F14Z로 찍어본 단골집의 소품들입니다. 야간 고감도에서도 별무리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 1.4 조리개의 매력이지요. SEL50F14Z가 저조도에서 약간헤맨다고 하지만 이 정도 사진을 찍을때는 빠릿빠릿하게 잘 잡습니다.
SEL50F14Z - FE50.4 플라나의 색감, 플라나의 스냅 잠시간 어슬렁거리며 찍어본 스냅 사진들입니다. FE50.4의 느낌이 이렇다 정도로 봐주시면 되겠네요. 이 렌즈의 무게는 50mm 단렌즈치고는 꽤나가는 편입니다만(그래봐야 아트 오식이보다는 가볍습니다 ㅋ) 무게 균형이 잘잡혀 있어 바디에 체결하고 다닐때 그리 무겁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길거리 스냅을 찍을 때의 느낌을 간단히 말씀 드리면 주광하에서 AF는 걸리적 거림 없이 적당한 수준이라 매우 빠른 피사체가 아니라면 놓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이건 제가 정적인 피사체를 주로 찍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요) 무엇보다 스냅에서 편한건 핀문제가 없다는 거겠지요. DSLR에서 1.4 조리개의 렌즈를 쓸때는 찍고 나서 꼭 확대해보고 핀이 맞았는지 확인을 했는데 소니 A7R2와 FE50.4에서는 그런 버릇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