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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Days of my Jinjini

진진이의 나날들 - In a refreshing breeze

 

 

 

 

 

 

 

 

 

 

 

당신은 어떤 사진을 찍고 있습니까?

 

이 질문에 답할 나의 사진은 여러가지이지만

 

요즘의 내가 내놓은 사진은 이것들이다.

 

이 사진을 보고 기분이 내 기분이 좋아지는 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찍었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내 와이프, 내 아들을 모르는 이가 이 사진들을 보아도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 되리라 확신한다.

 

온전한 치유의 바람 속에서 행복으로 가득찬 마음으로 누른 셔터 속에

 

그 기분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에....

 

그것이 지금의 내 사진이다.

 

내 사진은 기교만을 쫓는 거짓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