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4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지 X70 Just snap - 심리적 벼랑의 끝에서 내딛는 한걸음 20160227 Seoul, Sogongdong ----------------------------------------------------------------- 요즘 하루 하루가 불안하기 그지 없다. 더할나위 없이 안정적인 나날일텐데 왠지 심리적 벼랑의 끝에 서있는 기분. 지금의 안정이라는게 아무것도 터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무지함이 가져다 주는 결과물일 뿐이라는걸 절절히 느끼고 있어서인걸까. 평탄함이 극에 달할수록 불안감은 고조되니 참. 한발 더 내딛어 이 심리적의 벼랑 밑으로 뛰어내려야 하는걸까. 내가 사는 동네 #9 - 통영시 미수동, 통영 운하를 따라 흐르는 삶 20160312 경남 통영시 미수동 ----------------------------------------------------------------- 통영 운하라고 불리는 물길이 있는 곳. 하버브릿지를 벤치마킹해 만들었다는 통영대교 밑으로 아직도 많은 뱃사람의 이야기가 흐르고 있는 곳. 도회적인 건물을 배경으로 홀로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어부의 모습이 참 인상적인 순간이었다. 어쩌면 이것이 가장 통영다운 모습인지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