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저녁의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모린지 오리지널
바닐라가 강하게 느껴지는 화사한 향, 부드럽고 달달한 맛. 사람들이 추천하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마셔본 동급 싱글몰트 중에서는 내 취향에 제일 가까운 것 같다. 위스키 입문자들이 호불호없이 좋아할만큼 편안한 맛이라고 하더니. 2010년까지는 인기가 없어 700mm 보틀이 2만 5천원에 판매되고 있었단다(지금은 거의 3-4배 정도 가격이 오른 것). 그 좋은 시절에 나는 이런 세계를 전혀 모르고 살았구나.
Extravagance hobby/In vino veritas
2022. 6. 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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