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만화캐릭터 중 하나이지만 그동안 제대로 제품화가 된 적이 없어 아쉬웠는데 반다이에서 메베와 세트로 출시 했다. 메베의 크기는 상당하지만 나우시카 피규어의 경우는 성인 남자 검지 손가락 크기 정도 밖에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테일과 가동성은 상당한편. 원작 재현도가 생각보다 높다. 메베의 엔진부분에 라이팅 기능이 있다. 원작의 메베에는 없는 날개 전개 기믹이 있다. 이게 무슨 사이코프레임도 아니고 ㅎㅎ 원작파괴이긴 하지만 디자인은 마음에 드니 이해하는걸로. 방독마스크 벗은 얼굴과 총 8개의 손, 총과 충적 등의 루즈가 풍부하게 들어있지만 촬영은 귀찮아서 패스. 어차피 저 상태로 전시할거고 다른 루즈를 끼워보는 일은 없을테니까. 몇몇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있지만 출시되어 준 것만으로도 땡큐일 정도..
굿스마일의 명작 피규어 중 하나로 불리는 하츠네 미쿠 사랑은 전쟁 DX ver. 2014년에 출시됐던 제품으로 프리미엄이 붙어 50만원에 가까운 가격으로 중고거래가 이뤄지고 있었는데 재판이 되어 1년의 기다림 끝에 받아보게 되었다. 본의 아니게 나를 위한 셀프 발렌타인데이 선물이 ㅋㅋㅋ 압도적인 크기와 디테일, 질감 표현이 4년 전에 발매된 제품이라고 보기 힘들정도의 존재감을 뿜어낸다. 문제는 발디딜틈이 없는 내 방의 어느 공간에 이것을 진열해야 하는가일뿐 ㅜ_ㅜ
가이낙스에서 제작했던 전설의 역작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중학교 1학년 때 엠비씨에서 방영했던 이 만화 영화가 내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드래곤볼 등을 보며 만화 따라그리기를 즐기면서도 스스로 세계관을 만들고 이야기를 엮어가는건 전혀 하지 못했던 내가 이 만화 영화를 보면서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낸다는 것의 재미를 처음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이후 만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오랜 시간 동안 가슴에 품고 살 수 있었고.... 얼마 전에 DVD로 다시 보니 나디아의 성격은 참 짜증나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내 인생의 히로인이니 피규어 하나쯤은 소장해야겠다 싶어서 벨파인사의 나디아를 구입했다. 출시되어 있는 나디아 관련 피규어 중에서는 조형이 제일 원작과 가까운 느낌이다.
겟타로보 시리즈의 신작으로 연재되고 있는 겟타로보 데볼루션 우주 최후의 3분간의 겟타1이 센티넬에 의해 조형화되었습니다. 강철의 라인배럴에서 인상적인 메카닉 디자인을 보여줬던 시미즈 에이이치×시모구치 토모히로 콤비의 작품이라 겟타로보의 리파인 디자인은 보자마자 반할 수 밖에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아직 국내에는 정식 발간이 되지 않았기에 기본적인 스토리와 단편적이 정보 밖에 듣지 못했지만 (겟타로보 시리즈에 평행우주 개념을 믹스해서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더군요.)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어 예약을 하지 않을 수 없었네요. 거의 1년만에 받아본 실제품은 정말 멋진 조형을 보여주었습니다. 뚱뚱하고 귀여웠던 겟타1이 이렇게 멋지게 리파인될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예전에 비해 파급력이 큰 컨텐츠를 만들어내지..
- Total
- Today
- Yesterday
- 소니
- 통영로그
- 진진이의 나날들
- A7R3
- My wife
- 벚꽃
- 진주고등학교
- D3
- 진진이
- 육아
- 죽림맛집
- 부산
- 통영맛집
- 봄
- SEL70200GM
- a9
- 고성중앙고
- 소니코리아
- 고성중앙고등학교
- 진주맛집
- D800E
- a7r
- 반다이
- 통영
- 사진
- 야경
- 통영카페
- FE렌즈
- 길냥이
- 진주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