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이거나 그닥이거나 2 - 코닥어패럴 경량패딩
나이드니까 옷 무게도 무시하지 못할 상황이라 겨울을 대비해 경량패딩을 한벌 샀다. 여전히 코닥이거나 그닥이거나를 외치고 있는 코닥어패럴 경량패딩. 무려 18만 9천원. 경량패딩인데 가격은 가볍지 않다. 그 이유는.... 당연히 코닥 상표 때문이다. 이 상표 아니면 사지도 않았을테지만. 덕질의 세계에서 가격은 의미를 갖지 못하는 법. 이 제품은 정사이즈보다 조금 크게 나오는 것 같다. 105 사면 딱 맞곤 했는데 확실히 크다. 구입하실 분들은 사이즈 고민을 좀 하셔야 할듯. 내부 충전제는 오리털도 거위털도 아닌 폴리우레탄 입어보니 따듯하긴 한데 추운 날 바깥에서 입으면 어떨지 모르겠다.
Day by day
2020. 11. 24. 22:31
코닥이거나 그닥이거나 - 코닥어패럴 맨투맨티셔츠
코닥에서 옷도 만드는가 했더니 상표만 빌려줬다고 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의류 사업으로 돈을 좀 버는 것 같으니 코닥으로 카메라 덕후들 코묻은 돈을 훔칠 계획을 세웠나보다. 뻔한 상술이긴 하나 이럴 때는 모른척 낚여주는게 덕후의 품격. 퀄리티가 나쁘지는 않지만 코닥 마크만 없었더라면 3-4만원 정도에 구매해야할 제품이다. 이 옷의 존재가치는 오직 코닥. (마지막 사진 색감이 묘하게 틀어졌는데 실제로 보면 두번째와 세번째 사진에 가까운 색이다.)
Day by day
2020. 10. 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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