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하루 - 스팸무스비
어제 퇴근하기 전부터 며칠전 집에 사다 놓은 여섯개들이 스팸 세트를 생각하고 있었다. 오바마가 그렇게 좋아한다는 스팸무스비를 만들어야겠다는 마음도 그때 함께 먹었을 것이다. 요며칠 늘어난 1.8Kg의 체중을 정상치로 돌려놓기 위해 운동과 함께 하루간의 단식을 했던터라 음식을 향한 나의 갈망은 점점 커져가기만 했다. 그리고 퇴근루 이른 저녁 운동을 마치고 씻고 바로 잤다. 오늘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 일어나자 마자 세수를 하고 스팸의 둥근 오프너를 당겼다. 뽁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깔끔하게 떨어져 나가는 금속 뚜껑.... 스팸 뚜껑을 따다가 손을 베이곤 했던 옛날을 생각해보면 요즘의 포장은 정말 아름답기 그지 없다.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하는 것이다. 스팸캔을 뒤집어 도마 위에 두번 두드리니 분홍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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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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