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 갔다가 맛집으로 유명한 안의갈비탕에 다녀왔습니다. 진주에 살던 시절에도 몇번 갔던 곳인데 5-6년만에 들러보니 대단히 낯설게 느껴지더군요. 너무나 좋아하는 무말랭이 무침^^ 간도 식감도 딱좋은 정도 갈비탕 국물과 같은 듯한 육수. 갈비찜을 시키면 나옵니다. 오래 우려낸 고기국물 맛이예요. 냉면집에서 비빔냉면 시키면 나오는 육수와 비슷한 느낌. 분명 몇번 와봤을텐데 갈비찜의 자태가 너무 낯섭니다. 왜그럴까를 생각해보니 이 집에와서 갈비찜을 먹어본 적이 없었네요 ㅋㅋ 제일 작은찜이 40000원부터 시작하다보니 비싸서 못사먹었었나봅니다. ㅜ_ㅜ 양념의 맵기는 조절할 수 있는데 전혀 안매운 맛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 받으시는 분은 매운 맛이 좀 들어가야 더 맛있다고 하시던데 매운 음식은 질색이라 ㅋㅋ 갈..
집에만 쳐박혀 있자니 기분이 좀 묘해서 (아니 사실 또 몬헌만 짐승처럼 하고 있을까봐 ㅋㅋㅋ) 집근처에 마실을 나가기로 마음 먹었다. 처음 생각한 것은 비봉산 등반 후 진주 고등학교 근처에서 추억의 꿀라면을 먹는 것이었는데 나오니까 세상이 뿌연 것이 별로 좋지 않다 싶어 그나마 가까운 선학산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한번도 올라보지 않은 동네 뒷산인데..... 올라도 별거 없더라. 집에서 바라볼때는 전망이 좋아서 괜찮은 사진 건질 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나무에 가로 막혀서 영 각이 안나오더라는 말씀 그나마 찍은 사진도 오늘 대기 상태가 메롱 메롱인 관계로 이렇게 처참하다 ㅠ_ㅠ 이건 해가 뜬것도 아니고 안뜬 것도 아니야 구름이 낀 것도 아니고 안개가 낀 것도 아니야 ㅠ_ㅠ 그렇게 허무한 등산 (왕복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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