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스트랜딩
1. 너무 오래전에 주문해뒀던 터라 완전히 잊고 있었다. 이사 전의 주소로 주문이 되어 있었기에 옛날 아파트로 가서 새로 이사온 집주인에게 택배를 받아오는 신박한 경험까지 했다. 2. 코지마 히데오의 게임 중 조금이나마 해본건 플스2 시절의 메탈기어 솔리드2 뿐이었다. 그때 느낀 감상은 '게임보다 컷신이 더 많구나. 이 사람은 게임 자체보다는 게임을 통해 전해지는 스토리에 더 관심이 많은 거구나' 였다. 그래서 이후 그가 만든 게임은 완전히 내 관심 밖이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증도 되지 않은 그의 신작 게임을 예약했던 것은 매즈 미켈슨과 레아 세아두가 게임에 등장한다는 것 때문이었다. 예고편 트레일러가 너무 감각적이었던 것도 한몫했다. 4. 에피소드 2까지 진행하고 나서 느끼는 감상은 메탈기어 ..
Light Review
2019. 11. 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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