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며
수능 감독관 예비소집을 가던 길에 지진을 느꼈고 집에 돌아와서 수능 일주일 연기 소식을 들었다. 수능 연기로 인해 발생할 혼란은 누구라도 예상하겠지만 교육 현장에서 겪어야할 문제는 바깥에서 보는 것 보다 상당할 것이다. 다 만들어 놓은 고사장을 다시 준비해야 할 것이며 유인물을 새로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감독관들 선임까지 신경쓰려면 머리 아픈게 한두개가 아니다. 수험생들의 입장도 만만치 않다. 그들은 이미 대부분의 책들을 버린 상태이고 내일이면 이러나 저러나 끝이 난다는 묘한 기대 심리도 갖고 있었을터인데 연기된 일주일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무척 고민스러울 것이다. 그 시간이 입시에 플러스가 될지 마이너스가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다. 수능 연기는 여러 사람들에게 다양한 피해를 준다. 그럼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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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1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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