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청의 낮과 밤, 모리야마 다이도, 도쿄바나나, 긴자 딸기
90년대를 살아오며 만화책 좀 보신 중고딩들은 아시겠지만 클램프의 'X'라는 만화책의 주요무대 중의 하나가 바로 도쿄 도청이지요. 저곳의 지하에 미래를 읽는 무녀가 살고 있다는 설정이었는데 그림으로만 보던 그 건물을 실제로 보니 감개무량했습니다 ㅋㅋ 도쿄도청의 압도적인 규모도 규모지만 조형미가 상당히 뛰어나서 야경을 찍으면 참 좋겠다 싶었는데 (다들 도쿄도청 전망대만 생각하셔서 인지 이 구도로 찍은 분은 안계시더라구요.) 지난 1월에 들렀을 때는 개인 일정이 아니다보니 생각만하고 담지는 못했었습니다. 그게 너무 아쉬워서 도쿄에 다시 날아가 야경을 찍고 왔습니다~ 생각했던 곳에 조명이 다 안들어와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참 아름다운 야경이었어요^^ 야경 하나 찍으러 도쿄까지 날아가는 이 정성 ㅋ (농담입니다..
Photography/Nightview
2014. 2. 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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